EPL 30라운드 토트넘 VS 맨유

드디어 EPL이 다시 시작됐다. 우리 손도 돌아왔다. 토트넘과 맨유의 30라운드 경기가 있었다.

라인업

토트넘 핫스퍼
1 요리스
24 오리에
6 산체스
15 다이어
33 데이비즈
17 시소코
8 윙크스
23 베르바인 -> 70분에 로셀소로 교체
11 라멜라 -> 70분에 페르난데스로 교체
7 손흥민
10 케인

맨체스터유나이티드
1 데헤아
29 완비사카
2 린델로프 -> 78분에 마티치로 교체
5 매과이어
23 쇼
39 맥토미니 -> 89분에 바이로 교체
17 프레드 -> 63분에 포그바로 교체
21 제임스(경고) -> 62분에 그린우드로 교체
18 브루노 페르난데스
10 래시퍼드
9 마샬 -> 78분에 이갈로로 교체

경기 결과

전반전 토트넘의 베르바인의 선제골로 1:0으로 리드를 잡는 듯 했으나 후반전 포그바가 다이어에게 얻어낸 PK를 브르노 페르난데스가 성공시켜 결국 1:1 무승부를 거뒀다. 후반 막판 다이어와 페르난데스가 충돌하면서 다시 한 번 PK가 선언되는 듯 했으나 VAR 판독으로 PK가 취소되는 헤프닝도 있었다.

부상자들의 귀환

폴 포그바가 돌아왔다. 발목 부상으로 6개월간 뛰지 못했던 포그바는 후반 63분 프레드와 교체되 그라운드를 밟았다. 포그바는 폭넓은 움직임과 적극적인 수비 가담으로 제 역할을 했다. 특히 창의적인 움직임으로 팀을 도왔다. 솔샤르 감독 앞에서 자신의 클래스를 증명해 보인 셈이다. 반면 케인은 눈에 띄는 움직임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원래 부상에서 회복하고 폼을 되찾는데 시간이 좀 걸리는 타입이긴 하다. (한 번 몰아치기를 하면 무섭다) 케인인데 무리뉴 감독은 여전히 기다려 주고 기회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적생들의 적응력

올해 겨울 토트넘으로 이적한 베르바인은 코로나 이후 첫 경기에서 골을 기록했다. 리그가 중단되기 전에도 골을 기록했으니 이적하고 두 골을 기록했다. 골을 기록한 것이 무척 좋은 일이긴 하지만 그것보다 좋은 것은 팀에 녹아들고 있는 모습이다.

환상적인 베르바인의 크로스와 손흥민의 헤더

특히 골 기록후에 오른쪽 쇄도시 왼쪽에서 쇄도해 들어오는 손흥민을 보고 올려준 크로스가 일품이었다. 정확한 헤더가 데헤아의 선방에 막히긴 했지만 이런식의 공격 조합은 무척 좋아 보였다. (앞으로 이런 택배 크로스 많이 올려주면 좋겠다)

맨유의 브르노 페르난데스도 팀에 완전히 녹아든 모습이었다. 녹아든 정도가 아니라 중원에서 골을 배급해줄 제대로 된 미드필더가 나타났다. 맨유는 이제 몇 개 포지션과 보강하면 리빌딩에 성공할 수 있어 보인다.

무리뉴 감독은 판정에 불만이 있을 수 있지만 지금 그런걸 따지고 있을때가 아니다. 경기 결과는 무승부였지만 앞으로 남은 경기를 모두 이겨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다. EPL 우승 경쟁보다 치열한 챔피언스리그 진출팀을 가리는 4위 경쟁이 어느때보다 치열하기 때문이다.

한 가지 위안을 삼을 수 있는 것은 팀의 핵심 전력인 케인과 손흥민이 돌아왔다는 점이다. 그러나 토트넘은 승리가 필요하고 현재 4위인 첼시에 승점 6점이 뒤진 8위에 머물고 있다. 토트넘보다 상위팀들도 각각의 이유로 승리가 필요하고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은 너무 많은 것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돌아온 손흥민의 활약상을 다시 한 번 보도록 하자.

https://sports.news.naver.com/wfootball/vod/index.nhn?uCategory=wfootball&category=epl&id=673565&redirect=tr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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